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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192.5콜까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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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풋 미결제약정 전일比 6만계약 급증

코스피200 지수가 185를 뚫는 등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6일 콜은 일제 상승하고 풋은 일제 하락했다. 하지만 콜의 경우 행사가 192.5 옵션까지만 강세를 나타냈다. 옵션 만기주에 접어들면서 행사가 195 이상의 먼 외가격 옵션은 지수 상승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

이미 지난주 행사가 162.5 이하 옵션의 가격이 0.01까지 떨어졌던 풋에서는 금일 165풋의 가격이 추가로 0.01까지 떨어졌다. 풋옵션의 미결제약정 증가가 두드러졌던 반면 콜에서는 행사가별로 미결제약정 증가가 엇갈렸다.
등가격에 가까운 옵션에 거래량이 집중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콜에서는 187.5 옵션이 풋에서는 177.5 옵션이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

콜에서는 187.5 옵션과 함께 190 옵션의 거래량이 200만계약을 넘었다. 풋에서는 177.5 옵션의 거래량이 160만계약을 웃돌았다. 177.5풋의 경우 미결제약정도 무려 6만403계약이나 증가했다. 177.5풋의 만기 행사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얕은 외가격 190콜은 전일 대비 0.06포인트(33.33%) 오른 0.24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3952계약 증가했다.
등가격 185콜은 0.56포인트(49.12%) 오른 1.70에 장을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만967계약 줄었다. 콜옵션 중에서 가장 큰폭으로 감소한 것이었다. 지난달 25일 2만4881계약 줄어든데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미결제약정 감소가 이뤄진 것.

지난주까지 185콜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던 외국인은 금일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85콜 순매도를 지속했고 기관은 순매수를 지속했다.

얕은 외가격 180풋은 0.61포인트(-52.14%) 하락한 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3만4687계약 증가했다.

등가격 180풋은 0.95포인트(-47.50%) 빠진 1.05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만5384계약 늘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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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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