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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전국 최대 산업도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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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년간 595개 우량기업 유치 경제 ‘청신호’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 관광객 1000만 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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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의 변화·발전이 놀랍다. 전국 최대의 산업도시로 외형을 갖추고 있으며 서해안의 핵심관광지로도 주가를 올린다.
6일 당진군에 따르면 당진엔 황해경제자유구역(FEZ)과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모두 5845만㎡에 이르는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대형 국책사업 규모인 5조8400억원을 들여 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공사에 들어갔고 595개의 우량기업이 당진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이 모든 사업이 끝나면 당진군은 명실공히 전국 최대의 산업도시로 위용을 갖춘다.
또 당진∼대전간 고속도로가 뚫리며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대한 기대도 한껏 올랐다. 이에 맞춰 ▲내포문화권 테마 관광지 개발 ▲마리너 리조트 ▲황토 웰빙특구 등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3년간 교육경비 및 학교시설 등에 184억 5000만원을 들였다.

이 결과 충남도 시·군 중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지자체가 됐다.

이 밖에 대덕수청지구 69만 4125㎡의 생태도시개발 등 462만 8099㎡의 도시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성과들은 정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당진군이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을 받게 된 계기가 됐다.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등 행정역량에 대한 평가에서도 ‘우수’를 받았다.

그러나 당진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시(市) 승격’ 추진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재정부족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과 복지수준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성장에서 질적 내실화를 기해나갈 방침”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친환경,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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