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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중국 액체세제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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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액체세제 시장잠재력 '무궁무진'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윤재)이 중국 액체세제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피죤은 지난 4일 중국 톈진 이마트 아오청점에서 액체세제 '액츠'(중국명 '벽진 초농축세의액')를 출시하고 입점 축하행사와 전속 모델인 김정은 씨의 팬사인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톈진시 이마트 4개점을 비롯해 북경의 까르푸, 이마트에도 이번 달안으로 입점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향후에도 중국 내 약 500여개의 피죤 판매처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본격적으로 중국 액체세제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자사 주력제품인 액츠를 보다 널리 알리고 액체세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중국은 부유층ㆍ중산층이 급격히 늘면서 드럼세탁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덩달아 프리미엄 세제를 찾는 소비자들 역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연 부회장은 "중국에서 드럼세탁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 액체세제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샘플링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벌여 한국 액체세제 1위인 액츠를 중국시장에서도 1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죤은 한ㆍ중수교 직후인 지난 1992년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톈진시에 현지공장과 법인을 세워 현재까지 북경, 톈진 및 동북 3성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용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톈진에 연간 50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향후 상해와 광주 등 남방지역까지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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