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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수학생 유치 위해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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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억원 예산 학교 교육 경비 등으로 지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2010년 고교선택제 확대실시에 따라 우수고 육성 등 고교선택제 대비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학교 교육경비로 지원했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우수학교 적극적인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5개 일반계 고등학교에 학교교육경비 60억 가운데 20%인 12억원을 집중 지원했다.
학생들의 실력향상 우수프로그램과 최신 교육기자재 등 교육환경 개선에 각각 8억2000만원과 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체력 강화와 흙먼지 나지 않는 쾌적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경수중학교, 응봉초등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 설치를 위해 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해 지역내 5개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 와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했고, 진학률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과 학습관리 질문교실 진학지도 프로그램 등 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도 전액 지원했다.
또 구는 입시전쟁을 치루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보다 빠른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 설명회를 7일 개최 예정이다.

고교입시설명회는 오는 9월 경 지역내 일반계 고등학교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예비중3학생들과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를 구청 3층대강당에서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7월에는 좌뇌,우뇌 학습법 등의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2회 강의한다.

또 지난 4월22일에는 지역내 5개 고등학교 학교장을 모시고 우수고를 만들기 위한 정례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우수고교 육성방안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다.

개최때마다 학교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우수한 고등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교사를 확보하고 자율학습체제를 완벽히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교사의 열의로 학력신장을 위한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청의 전적인 후원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육전담과 운영과 우수학생과 방과 후 학교 지원과 자율학습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등 공교육강화 의지를 나타내 보였다.

오는 7~8월에는 우수고교 육성방안에 대한 학술 용역을 한양대 부설 한국교육 문제 연구소 등에 의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는 고교들이 우수교사 유치와 자율학습을 통한 철저한 입시공부 관리를 위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매달 정례화해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계속 협의키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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