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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등 韓·中·日 대표가수 '드림 콘서트'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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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비, 파리스매치, 아리랑 등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는 '2009 아시아 드림콘서트' 기자회견 및 '제12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드림 콘서트는 머드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비, 백지영, 다비치, 2PM, FT아일랜드 등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시부야케이를 대표하는 파리스매치와 비주얼 록을 구사하는 케라가 참석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는 지아(Zya), 아리랑 등이 출연해 한·중·일 3국의 가수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신준희 보령시장은 "머드 축제와 드림 콘서트가 보령시를 대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 머드 축제 행사는 중국에도 수출한다. 오는 26일에는 중국 대련에서 이 행사가 고스란히 옮겨진다. 아마도 한국과 중국이 합작하는 머드 축제가 개최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머드축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박상민, 다비치, 박준형, 김태환, 이다인, TG브레커스 등이 보령 머드 축제 홍보대사로서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박상민은 "머드에 대한 효과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현재 20여개의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데, 말 뿐인 홍보대사는 싫다. 보령 머드축제 홍보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인 등의 연예인들도 홍보대사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머드 아가씨' 홍수지씨는 직접 머드를 피부에 바르며 시연하기도 했다. 연예인들도 머드 화장품을 바르면서 '효과'를 체험하기도 했다.

주최측은 "지난 해 해외 관광객 8만 3000명이 보령 머드축제에 다녀갔다. 한국의 축제를 세계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머드 축제의 특징에 대해 신 시장은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머드 레일 터널이 있어서, 거기를 들어가면 비처럼 머드가 쏟아져서 흠뻑 젖는다. 또한 셀프 마사지존을 마련해서 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시장은 "보령 11만 시민들이 머드 티셔츠를 다 입고 있다. 박상민도 작년에 머드 티셔츠를 입고 보령 시가지를 돌아다녔다. 전 시민이 머드 축제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11만명 모두가 머드 티를 나눠 입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행사에는 신중일 보령시장, 주식회사 그래텍 이병기 부사장, 박상민, 다비치, 이다인, 김태환, 박준형 등이 참여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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