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승철 '그런 사람···' 노 전대통령 추모곡으로 인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노무현 전대통령 추모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가수 이승철의 노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승철이 지난 3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에 참여한 이 곡이 노 전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기리는 곡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 곡은 노 전대통령을 다룬 UCC의 배경음악으로 널리 활용되면서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휩쓸었다. 또 싸이월드 배경음악 차트에서는 고인이 즐겨부른 '상록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이 곡은 공식 추모곡 수준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YTN 등 방송사들도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 영상에 배경음악으로 이 곡을 선택했다. 고인의 따뜻한 생전 모습과 이승철의 애틋한 목소리가 슬픔을 배가시킨다.

원태연 시인이 쓴 이 노래의 가사는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으로 노무현 전대통령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철의 한 관계자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이 곡을 신청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예상치 못하게 이 곡이 사랑을 받아 감사하면서도, 상당히 안타깝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