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아이온의 국내 매출 호조와 리니지의 견조한 성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2분기도 중국 로열티 수입 발생과 1분기에 지급했던 1회성 성과급 및 판매수수료 감소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역시 일본과 대만, 러시아, 미국과 유럽에서 아이온의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홍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17.4배와 14.5배로 시장평균보다 높지만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19.7%, 20.6%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장성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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