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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터넷으로 민원 처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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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4일부터 온라인 인허가 민원처리 'e-OK 민원센터' 본격 가동

앞으로 각종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으로 24시간 온라인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4일부터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도 인터넷으로 가능한 'e-OK민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e-OK민원센터’는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303종의 인·허가 민원을 신청하고 발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처리과정과 결과도 단계마다 SMS로 즉시 통보해 준다.

지금까지는 주로 증명발급과 민원신청 위주의 부분적으로 실시되던 인터넷서비스는 있었으나 구청에서 취급하는 모든 종류 민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신고필증 등을 직접 출력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또 서초구 'e-OK민원센터'는 통합 전자민원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전자정부 통합민원창구인 ‘G4C시스템' 등과도 직접 연결,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초구 ‘e-OK민원센터’에서는 약 5100여종의 민원사무에 대한 검색·조회가 가능하도록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식민원 담당기관, 업무내용과 처리방법 등 처리절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OK민원센터'는 지금까지의 여러 증명 위주의 온라인 민원처리에서 벗어나 303종의 인·허가민원을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고 교부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을 통한 서식민원 신청은 단순히 미리 작성된 신청서 파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에 마련된 민원신청서에 신청내용을 직접 기입· 작성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 할 수 있으며, 수수료 결제가 필요한 민원은 'e-OK민원센터'에서 전자결제시스템을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바로 온라인 발급까지 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전자정부(G4C)도 온라인 민원신청과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시·군·구에서 활용 가능한 인·허가 민원업무는 통신판매업 등 극히 일부분이고 주로 여러 증명을 위주로 한 민원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비해 서초구 'e-OK민원센터'는 구청에서 처리하는 다양한 유기한 인·허가 민원처리는 물론 해당 민원처리 후 신고필증 및 증명서 등을 직장이나 가정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서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른 기관 시스템은 일반 파일형태 서식을 다운로드해 근무시간에만 신청하고 위변조 방지시스템 없이 스캔한 인허가증을 출력하도록 하거나 온라인신청 위주로로 되고 있다.

또 등본 등 단순 증명서 발급 위주로만 서비스 하고 있다.

서초구 'e-OK민원센터'는 303종의 민원서식을 전자서식으로 제공, 인터넷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인·허가 민원 위주의 온라인화 구축으로 민원 신청, 처리, 발급, 조회 등 전 과정을 방문 없이 처리,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신청 및 인·허가증 교부 가능하다.

특히 ‘e-OK민원센터’는 발급문서에 위ㆍ변조방지마크, 복사방지마크 등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국세청, 조달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기능과 효과가 검증된 전문적인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수수료 결제는 G4C 결제시스템과 연동해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모바일(휴대폰) 등 수단별 결제처리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사업의 중복투자 방지와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06년 12월 전국 최초로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OK민원센터를 오픈하며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있는데 이번에 ‘인터넷 OK민원센터’를 오픈, 다시 한번 민원행정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오케이 민원센터'는 종전 청사 1층에 위치하고 있었던 민원실(민원여권과)을 주민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글로벌시대에 맞도록 명칭을 변경하고,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주민이 웃음 지으며 OK사인을 보내도록 고객중심, 고객만족, 고객감동 행정을 지향하고 있다.

또 ‘오케이 민원센터’는 민원실에서 처리하던 23종의 민원을 단순 민원에 대한 즉시처리,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부서별 의견수렴, 기타 운영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노력으로 현재 총 552종(즉시처리 231종, 처리시간단축 169종)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e-OK민원센터’는 ‘서초구 OK민원센터’에 이은 민원서비스 혁신 2단계 사업으로 '모든 민원은 e-OK민원센터에서'란 슬로건 아래 2007년 10월 서초구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후 1년반 동안의 준비작업을 거쳐 이달까지 운영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서비스 제공 단계에 이르렀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e-OK민원센터’ 구축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불편사항 해소, 처리시간 단축 등 민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으며 서초브랜드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OK민원센터’ 2단계 업그레이드 사업인 ‘e-OK민원센터’에 이어 향후 민원처리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재 인·허가 민원 303종을 서초구 서식민원 전체로 확대 시행, 100% 온라인화 할 계획이다.

또 OK민원센터의 모든 창구에 양방향모니터를 설치, 내방 민원인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 제출된 문서를 전자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획기적인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인 ‘오케이민원센터’를 도입, 중앙정부와 서울시로부터 고객감동 최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9001 인증 획득과 특허청 업무표장 출원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해외 17개 기관을 포함한 국·내외 156개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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