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추가로 격리된 2명의 추정환자는 건강상태가 모두 양호하며 이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8일 입원한 최초 추정환자의 건강상태도 역시 퇴원을 고려할 정도로 양호하다"고 알렸다.
두 명의 추가 추정환자는 오전 4시께 국가에서 지정한 모 격리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복지부는 이 날 추정환자로 진단된 사람이 2명으로 늘어 3명이 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추가 진단된 2명 중 1명은 멕시코에서 귀국한 기존 추정환자와 접촉한 사람이며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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