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마라톤대회' 행사장 내에서 진행될 이번 캠페인에서 웅진은 행사장을 찾은 주부와 어린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4000개의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 없는 그린 코리아를 위해"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비닐봉지가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0년 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만도 매년 2억 장 가까운 비닐 봉지를 사용하고 있다"며 "쇼핑용 비닐 봉지 9장에는 승용차 한 대가 1㎞가량 달릴 수 있는 석유에너지가 들어 있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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