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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주연 '마더', 선정적이라서 18禁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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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원빈·김혜자가 주연을 맡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자료에 따르면, '마더'는 폭력성과 선정성이 5단계 중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높음' 판정을 받았으며 주제, 공포, 약물, 대사, 모방위험 등의 항목에서 세 번째 단계인 '다소 높음' 판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선정성, 대사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당초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예상하고 등급 분류 신청을 했던 제작사는 "영화의 완성도에 있어서 뺄 수 없는 부분이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폭력성·선정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폭력적인 장면은 많지 않고 노출 장면도 경미한 수준이지만 등급 분류 조항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내려진 것 같다"고 밝혔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지적된 장면은 두 주연배우인 원빈, 김혜자가 등장하지 않은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더'는 아들만을 바라보며 살던 어머니가 마을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 사건의 살인범으로 아들이 몰리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5월 28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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