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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계룡건설, 증권사 호평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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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던 계룡건설 주가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반등했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3.81%) 오른 2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신정의 등급 하향이 계룡건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단기적일 것이며 이 회사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에 따라 계룡건설의 주가가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계룡건설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은 일부 주택현장 선투입자금의 회수가 늦어지고 차입금이 증가해 계룡건설의 재무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한신정 보고서도 사업위험과 재무위험, PF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태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즉 계룡건설이라는 개별 건설사의 리스크가 커졌다기 보다는 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등급 전망에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대전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뜰'의 주택 청약률이 높게 나와 민간 주택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감소할 것"이라며 계룡건설을 중견 건설사 중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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