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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공동 3위 '막판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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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트러스트오픈 셋째날 선두 미켈슨과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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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가 사력을 다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ㆍ729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3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쳤다. '디펜딩챔프' 필 미켈슨(미국)이 선두(16언더파 197타)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5타 차 공동 3위다.

최경주는 이날 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8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최경주는 후반에는 11번홀과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냈다.

최경주로서는 무엇보다 퍼팅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반갑다. 최경주는 그러나 미켈슨과의 5타 차가 역전우승까지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켈슨은 더욱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무려 9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군단'은 전날까지 '톱 10'권을 유지했던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6개의 보기를 범하면서 1오버파를 쳐 공동 32위(5언더파 208타)로 밀려났다. 위창수(37)는 최하위권인 74위(2오버파 215타)다.

이번 대회 출전으로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일본의 타이거 우즈' 이시카와 료는 한편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4타를 쳐 '컷 오프'됐다. 일본에서는 최연소 우승기록을 작성하며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PGA투어는 역시 벽이 높았다.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 이후 흑인 최초의 PGA투어 멤버 찰리 시포드(87)를 기리기 위해 소수인종 중에서 특별 초청선수를 뽑기로 결정하면서 첫 수혜자가 됐던 빈센트 존슨(미국)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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