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프랑스인인 롤레가 내달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며 오는 5월 20일 현 네덜란드 국적의 클라라 푸르스에 이어 CEO직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깁슨 스미스 LSE 회장은 "롤레가 그의 전략적 사고, 고객 및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LSE를 새롭게 발전시킬 CEO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롤레는 지난 2000~2008년 리먼 브러더스 유럽본부의 선임 관리자를 거쳐 프랑스지역 책임자를 역임했다.
지난 25년간 주요 금융기관에서 근무해왔으며 리먼으로 이동하기전에는 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 벤슨,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 및 골드먼 삭스 등에서 주식거래 전문가로 일해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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