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가 다음주 애리조나 연설에서 관련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가 18일 애리조나 연설에서 주택 차압을 멈추기 위한 계획의 윤곽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씨티그룹, JP모건 체이스, 모건 스탠리는 내달 초까지 주택 차압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차압은 27만4399건에 달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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