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회동을 두고 보도된 내용에서 엇갈린 것이 있더라"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히 "해빙이 올 때 한꺼번에 오느냐"고 반문하면서 "얼음이 녹아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살얼음은 있다. 하지만 방점은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측의 화해에 무게를 뒀다
특히 "내일이 입춘 맞지 않느냐"며 "입춘을 기해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