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에서는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본떠 만든 수입산 유사제품과 원산지와 제조원, 유통기한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 유통기한 위변조 제품, 영양성분표시 위반제품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담배, 화투, 복권, 화폐, 나체 등 선정적인 모양의 초콜릿도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포장만 화려하고 위생에 문제가 있는 제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제품으로 드러나면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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