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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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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선언, 그렇게 빨리 하지는 않을 것"

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선언, 그렇게 빨리 하지는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down·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와 관련, "그렇게 빨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각 주(州)와 지역 지도자, 연방·지방 정부 공무원이 참석해 열린 '국경 안보와 안전한 공동체' 라운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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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美 셧다운 역대최장기록 목전…일제히 하락

美 셧다운 역대최장기록 목전…일제히 하락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6일만에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데다, 경제지표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97포인트(0.02%) 떨어진 2만3995.95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14.59포인트(0.21%) 하락한 6971.48을 나타냈다.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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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억류' 사우디 소녀, 캐나다로 출발…캐나다 "망명 허용"

'태국 억류' 사우디 소녀, 캐나다로 출발…캐나다 "망명 허용"

가족의 학대를 피해 외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소녀가 캐나다의 망명 허용을 받고 11일(현지시간)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18) 사우디아라비아 소녀는 캐나다의 망명 허용을 받아 이날 저녁 경유지인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알-쿠눈은 태국 방콕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서울로 이동한 뒤 다시 캐나다행 비행기를 갈아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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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설로 열흘 새 21명 사망…오스트리아 산악지대 3M 폭설

유럽 폭설로 열흘 새 21명 사망…오스트리아 산악지대 3M 폭설

유럽 전역에 폭설이 지속되며 최근 열흘 간 사망자 수가 21명에 달했다. 산악 지대에 있는 마을은 도로가 끊겨 고립되고 눈사태로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유럽지역 항공편도 줄줄이 취소됐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폭설로 인한 산사태가 스위스에 있는 한 호텔을 덮치면서 지난 금요일 적어도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열흘 간 유럽에서 날씨와 관련된 사망자 수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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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물가, 9개월만에 처음 전달대비 하락…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美소비자물가, 9개월만에 처음 전달대비 하락…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9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달대비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크지 않아 앞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여지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전달 대비 같은 수준(0%)을 기록한데 이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월 대비 미 CPI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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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 "올해 세계경제 복잡...홍콩 주택 투기 구매 안돼"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 "올해 세계경제 복잡...홍콩 주택 투기 구매 안돼"

홍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91)이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를 예견하며 홍콩 부동산 시장 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리카싱이 전날 CK그룹의 연례 만찬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 세계 경제는 아마 매우 복잡할 것이다.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카싱은 "올해 세계는 낮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세에 직면할 것"이라며 "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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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대북 인도적 지원 제재 완화하기로"

"美국무부, 대북 인도적 지원 제재 완화하기로"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 9일 국제구호단체들에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완화하고 구호 활동을 위한 북한 여행 규제를 해제하겠다는 결정을 전달했다. F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정권에 대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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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새해 기강 잡기 나서...강력한 반부패 사정 예고

시진핑, 새해 기강 잡기 나서...강력한 반부패 사정 예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새해 들어 강력한 반부패 사정을 예고하면서 기강 잡기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과 중국경기 하방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시진핑 지도부의 집권 2기 기반을 탄탄히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제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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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철군 준비 시작하는 美…중동 정세 변화 본격화?

시리아서 철군 준비 시작하는 美…중동 정세 변화 본격화?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11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철군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군 결정을 발표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국제동맹군이 부대를 철수하기 전 군용 장비를 우선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동맹군의 대변인 숀 라이언 미군 대령은 이날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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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 총리 "中, 캐나다인 구금은 외교적 면책특권 위배" 비판

트뤼도 캐나다 총리 "中, 캐나다인 구금은 외교적 면책특권 위배" 비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의 캐나다인 구금은 명백한 "외교적 면책특권 위배"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새스캐처원 주 레지나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2명의 캐나다인을 부당하고 무도하게 억류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 중 한 명은 외교적 면책특권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외교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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