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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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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 축제'로 불리는 송끄란 기간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정부가 안전요원 수백 명을 배치하고 무알코올 행사 참여를 권장하는 등 안전에 온 힘을 쏟았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16일 태국 방콕포스트는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송끄란은 태국의 새해 명절이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는 송끄란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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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새로운 기차역 시안이 생리대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난징시가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라며 북난징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 기차역은 난징시 명물인 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개최되고, 매화 약 4만 그루가 밀집한 매화산도 있다. 하지만 이 조감도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조감도가 매화가 아닌 생리대를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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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멕시코 수도 한복판에서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들은 조종사를 제외한 사망자 국적이 한국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오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검찰청(FGJCDMX)은 지난 일요일인 14일 오후 멕시코시티 중심지인 코요아칸에서 관광객을 태운 헬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성 헬기 연료 유출로 불까지 났고, 추락 지점 인근에 있던 승용차들도 파손됐다. 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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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전 직원의 10% 해고를 발표한 때는 일요일이었다. 다음날인 월요일 평시처럼 출근한 직원 일부는 회사 출입구에서 사원증(배지)이 통하지 않는 걸 알게됐다. 고장 난게 아니고 해고돼 사원증이 무효가 된 것이다. 17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가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근로자는 회사에 나타날 때까지 자신이 해고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전현직 근로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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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대학을 졸업한 미모의 20대 여성이 월 6000위안(약 114만원) 돼지 농장에 취업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주요 외신은 중국 남서부 원낭성 출신 저우(26)라는 여성이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학사 학위 소유자이지만 돼지 농장에서 3년째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우는 "나는 농장에서 꽤 오래 일했지만, 여전히 이 일이 좋다.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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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잘못해 이혼당한 영국 부부…법원 "로펌 실수에도 이혼 유지"

클릭 잘못해 이혼당한 영국 부부…법원 "로펌 실수에도 이혼 유지"

변호사의 클릭 실수로 이혼한 영국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매체는 유명 로펌회사 '바르다그(Vardags)' 소속 변호사의 실수로 인해 윌리엄스 부부가 최종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부는 21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별거했다. 해당 변호사는 다른 고객을 위한 이혼 절차를 처리하던 중 실수로 윌리엄스 부부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변호사가 속한 바르다그 로펌은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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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삼촌, 대출서류에 서명하세요"…삼촌 시신 휠체어 태워 은행간 브라질 여성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을 방문해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여성은 은행에 도착하기 전까지 삼촌이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은 에리카 지소자(42)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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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한국에는 영향 없을 듯

美바이든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한국에는 영향 없을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한국은 수출량을 줄이는 '쿼터 축소'를 택하고 있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배 인상하는 방안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USTR은 미국의 통상정책을 지휘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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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조 머스크 보상 패키지 복원"…테슬라, 주주투표 실시

"77조 머스크 보상 패키지 복원"…테슬라, 주주투표 실시

테슬라가 올해 초 델라웨어 법원이 무효화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560억달러(약 77조6000억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지급하기 위한 주주투표를 실시한다. 17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이 날짜로 발행된 위임장 서류를 통해 이와 함께 회사 법인을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기는 안에 대한 주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가 실시되는 연례 주주총회는 오는 6월13일 열린다. 이는 델라웨어 법원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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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지서 평화유지군 철수 중"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지서 평화유지군 철수 중"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분쟁지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철수하기 시작했다는 아제르바이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러시아는 2020년 9월 6주 동안 이어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전쟁 이후 평화협상을 중재하면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평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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