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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96.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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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민주당 소속 의원 171명으로
김남국 의원 '꼼수 복당' 현실화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을 투표로 결의했다. 이로써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은 171명이 된다.


민주당은 30일 오전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지정의 건'을 중앙위원 투표에 부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투표 결과 해당 안건은 가결됐다. 중앙위원 총 600명 중 417명(69.5%)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402표, 반대 15표로 가결됐다. 찬성 쪽에 96.4%가 표를 던졌다. 중앙위원 600명은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 대표 및 중앙위원회 의장이 추천한 인물로 구성돼있다.

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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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이 안건에 대해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투표 결과는 총 권리당원 121만 9010명 중 30만 6303명(21.1%)이 참여, 29만 1783명(95.3%)이 찬성했다.

이날 민주당과 더민주연합의 합당이 확정되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은 총 171명이 된다.


용혜인·정혜경·전종덕·한창민 당선인 등 4명은 더민주연합이 제명하는 형식으로 각자의 원정당인 진보당(정혜경·전종덕), 새진보연합(용혜인·한창민)으로 복귀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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