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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당대회서 특정 후보 지지·반대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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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전성균·천강정·조대원 등 출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립'을 지키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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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어느 특정한 후보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입견 없이 오직 기대감 하나만으로 모든 후보를 바라보면서 전당대회에서 제 표를 행사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대에 출마해준 다섯 후보에게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원 여러분도 연설과 토론, 비전 제시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혁신당은 다음 달 19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개혁신당의 전당대회는 단일지도체제가 아닌 집단지도체제로 전당대회 득표 1위가 당대표에, 2위 이하가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전성균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이 당 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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