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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마트, '통합 이마트' 출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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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 '통합 이마트' 출범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900원(1.50%)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전일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측은 "합병을 통한 경영자원 통합으로 유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회사의 재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며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


시장은 추후 이마트24에 대한 합병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채양 대표이사가 이마트 및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공동 대표로 선임이 되고 통합 소싱을 공식화하면서 예상됐던 3사의 합병"이라며 "이번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만을 소규모 합병했으나 100% 자회사인 이마트24에 대한 합병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이마트 출범을 통해 영업이익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통합 소싱을 통해 영업이익 기준 약 1500억원 수준의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통합 소싱 효과에 물류 등 기능 통합에 따른 비용 효율화까지 더해진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통합 소싱 및 비용 효율화는 내년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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