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라이트론, 미국 OFCNFOEC 2024 전시회 참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빛과전자 (대표이사 박찬희)이 광통신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OFCNFOEC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PSM4 BiDi SFP’ 제품과 ‘Narrow band Tunable SFP’ 제품 등 고객 지향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PSM4(Parallel Single Mode 4) 제품은 현재 RU 장비에 장착된 4개의 광모듈(SFP)을 컨트롤하기 위해 DU 장비에도 동수인 4개의 광모듈이 필요한 상황에서, DU 쪽 1개의 PSM4 광모듈을 사용함으로써 RU 쪽 4개의 광모듈을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DU 장비의 소형화, 사용 가능 포트의 확장성, 광모듈 구매 비용 절감, 소모전력 절감 등의 이점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PSM4 를 제작하기 위한 핵심 OSA(Optical Sub-Assembly)는 이미 해외 고객사로부터 기능 및 품질을 인정받아 초기 양산 물량의 수주를 받은 상황이다. 현재 40G PSM4, 100G PSM4가 Duplex type과 BiDi type으로 모두 개발돼 고객사들과 양산 공급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arrow band Tunable SFP’는 DWDM 파장에서 가격적인 이슈로 인해 Full band Tunable SFP 를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는 특정 파장 대역만을 Tunable SFP 로 제작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Tunable SFP의 기능적인 장점은 유지하고, 가격적인 고민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해마다 더욱 뜨거워지는 외부 환경을 감안해 고온 동작 온도 범위를 확장한 ‘Superior Temperature SFP’, EDC 기능을 이용하여 장거리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25G long reach SFP’, 네트워크 신호 이상 발생 시 불량 부분을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는 ‘Monitoring(가칭) SFP’, 1개의 휴대용 기기에서 CWDM, LWDM, DWDM 파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Wavelength Checker’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외에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해외 주요 광통신 전시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