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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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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8일 코스피지수가 26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매수세"…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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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4포인트(1.04%) 오른 2652.2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594억원, 개인이 413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539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생명 (11.73%), 삼성물산 (5.63%), 기아 (4.53%), 현대차 (3.98%), 현대모비스 (3.64%), SK하이닉스 (2.73%), POSCO홀딩스 (2.46%), 신한지주 (2.14%), 네이버( NAVER )(2.00%) 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 (-2.11%), 메리츠금융지주 (-1.52%), LG에너지솔루션 (-0.74%), 삼성바이오로직스 (-0.74%), LG화학 (-0.32%)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5.05%), 운수장비(3.82%), 유통업(2.72%), 기계(2.58%), 건설업(2.01%), 의료정밀(1.79%), 증권(1.68%) 등이 올랐다. 의약품(-0.33%), 음식료품(-0.2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64포인트(1.13%) 오른 863.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03포인트(0.71%) 오른 859.78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홀로 1218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0억원, 81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주성엔지니어링 (13.96%), 이오테크닉스 (12.16%), 에코프로비엠 (8.25%), 동진쎄미켐 (4.45%), 알테오젠 (4.44%), 리노공업 (3.81%), 클래시스 (2.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엔켐 (-11.92%), HPSP (-1.32%), 신성델타테크 (-1.20%) 등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양 시장이 1%대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코스피는 밸류업 기대감 후퇴, 배당락 이슈 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도 자동차와 보험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전일 낙폭이 컸던 반도체 업종도 상승 전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스닥은 이차전지 반등에 힘입어 전일 하락분을 상당 폭 만회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에코프로비엠이 8%대 급등하며 이차전지 주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신성장 기술 사업시설에 방위산업 분야를 신설하고 최대 18%의 세액공제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방산주 전반도 강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333.6원으로 마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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