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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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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는 지난 2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협력사 120곳과 함께 파트너십 데이를 열었다.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나누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서 회사 측은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협력사가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금융기관 예치금을 기반으로 협력사 대출금액을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78곳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혜택을 받는 곳을 늘릴 계획이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년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회사 비전 등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현대위아]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4년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회사 비전 등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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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걸 감안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돕는다. 공정상 위험요인을 살펴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교육을 하고 사고 시 전문가를 보내 행정 처리를 돕는다. 협력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하는 비용·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날 사업 전략과 모빌리티 기술 동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렸다.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의 개발 성과와 향후 목표를 소개했다. 로봇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도 알렸다. 앞으로 업종별 협력사 간담회 등을 추가로 한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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