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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에 맹공격…"'이래경 인선'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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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민주당 대변인 당직 박탈까지 촉구

국민의힘 지도부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인선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천안함 실언’을 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해서도 당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대국민 사과하고, 권 대변인의 당직을 박탈함과 동시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중징계 조치까지 있어야 함을 다시 강조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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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대표는 “권력형 부정부패 게이트, 돈 봉투 쩐당대회, 김남국 코인게이트 등으로 부도덕성이 여실히 드러난 민주당이 최근에는 저급한 인식과 막말을 일삼은 문제 인사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정해 국민 공분을 자아냈다”며 “하지만 4일이 지나도록 이 대표는 대국민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글로벌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어떻게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의식 세계를 가진 사람을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하려고 했는지 놀라울 뿐”이라며 “민주당의 혁신이 2020년대에서 1980년대로 후퇴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강대식 최고위원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처럼 민주당 혁신위는 애초부터 이 대표 지키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며 “큰 기대 안 했지만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 대표는 이제 혁신의 주체가 아닌 쇄신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강 최고위원은 또 “이 대표가 이런 음모론자의 과거 행적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진정으로 혁신해야 하는 것은 불공정 의혹이 계속 나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 입법독재 개혁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 명예이사장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 대표는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지는 것이 당대표’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더니 ‘어떤 방식으로 책임지는가’, ‘사과할 생각이 있나’라는 기자들 질문에는 침묵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이제 방탄 밑천이 다 떨어져서 민주당 비리를 안 보이게 하려고 연막탄으로 쓰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이 명예이사장은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으나 ‘천안함 폭침이 원인 불명’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9시간 만에 사퇴했다. 이 과정에서 권 대변인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였다’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한 바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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