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T, '에이닷추진단' 2개 사업부로 격상…AI 글로벌 진출 속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담당 사업부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에이닷(A.) 사업추진단을 사업부로 격상하고 전사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KT는 5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유영상 대표가 타운홀 미팅을 열고 에이닷 사업추진단을 AI 서비스 사업부와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SKT 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영상 SKT 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SKT는 다음 달 에이닷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AI 서비스 사업부는 에이닷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이닷추진단을 이끌어 온 김용훈 최고에이닷서비스책임자(CASO)가 진두지휘한다.

글로벌 AI 테크 사업부에서는 글로벌 통신사,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AI 플랫폼을 만들고,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부는 정석근 SK텔레콤아메리카(SKTA) 부사장이 이끈다.


유 대표는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2023년을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밝혔다.


SKT 관계자는 "오늘 오후 최고경영자(CEO) 주관 타운홀 미팅을 했다"며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전사적인 AI 역량 결집과 글로벌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 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