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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송월타올, 고향서 ‘타올쿤’ 새 캐릭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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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 팝업스토어 오픈

브랜드디자인그룹 발란사와 콜라보 제품

74년 역사의 부산 향토기업 송월타올이 발란사와 협업해 탄생시킨 캐릭터 제품을 선보인다.


송월타월은 콜라보 캐릭터 ‘타올쿤(TOWELKUN)’ 제품을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1일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팝업스토어 ‘THE TOWELKUN SHOP?On The Wave’를 진행한다고 28일 예고했다.

타올쿤 캐릭터를 활용한 송월타올의 다양한 제품은 앞서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첫 팝업스토어와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소개돼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올쿤의 고향인 부산에서 광안리 바다를 만난 타올쿤을 컨셉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월타올은 타올쿤 브랜드를 통해 대표 상품인 타월 제품 외에도 최고 기술력과 품질의 타월 원단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볼캡과 버킷햇 등 모자, 폴로 셔츠, 후드 등의 의류, 앞치마, 양말 등 소품까지 재기발랄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운, 조거팬츠, 가방 등 상품은 앞서 진행됐던 2번의 팝업행사에서 품절사태를 유발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유리컵, 접시, 트레이 등의 주방용품과 트럼프 카드, 볼펜, 스티커, 피규어 등 50여종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타올쿤 팝업스토어 행사 안내 포스터.

타올쿤 팝업스토어 행사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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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부산에서 시작한 송월타올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타월 제조업체다. ‘집에 있는 수건 하나는 송월타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타월 업계에서 독보적이다.


송월타올은 급변하는 트렌드와 새로운 도전이 요구되는 시장을 분석해 새로운 브랜드 전개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타올쿤 프로젝트를 기획한 송월타올 박창환 이사는 “지금 MZ세대가 열풍인 것처럼 언제나 새로운 세대는 등장하기 마련이고 지금까지 송월타올은 시대 변화에 비교적 둔감한 상품인 타월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기업이었지만 이제 거듭 태어나려 한다”고 말했다.


생활필수품인 타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는 뜻이다.


박 이사는 “타올쿤이 바로 새로 써갈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송월타올의 새 도전은 지난 2월 성수동에서 진행된 첫 팝업스토어와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동을 건 데 이어 이번에 송월타올과 타올쿤의 고향인 부산에서 펼쳐진다.


‘THE TOWELKUN SHOP?On The Wave’ 팝업스토어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안리에 위치한 밀락더마켓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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