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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109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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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82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확정된 예산은 당초예산 1조 264억원에서 827억원이 증가한 총 1조 1091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62억원 증가한 1조 498억원, 특별회계가 65억원 증가한 593억원이다.

남원시 청사 전경[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 청사 전경[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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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57회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총 1030억원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장 공약사업에 관한 예산 203억원이 대폭 삭감돼 최종 827억원으로 확정됐다.


삭감사업으로는 드론·항공산업예산 76억원, 남원 FAI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개최 준비와 관련된 드론 레저 스포츠스타디움 건립비 100억원과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과 관련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비 14억 7000만원, 공무원 후생복지와 관련된 포상금 예산 1.2억원, 고령화 추세를 대체하고 남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원푸드 추진예산 1.5억원 등이다.


삭감된 예산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이끌 드론·항공과 관련 사업과 미래 관광 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예산,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예산으로 민선 8기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사업으로 ▲미래도시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9억원 ▲남원읍성 북문 복원 및 발굴조사 20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원 ▲인재학당 건립 59억원 등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14억원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 11억원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사업 2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12억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5억원 ▲ 가뭄대책사업 11억원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5억원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지원 10억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8억원 ▲저소득층 취약노인 긴급 난방비 2억원 등도 편성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시민의 삶과 남원발전 도약에 절실히 필요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편성했으나 핵심 주요 예산이 대폭 삭감돼 공약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돼 유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더불어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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