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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냉이·달래 등 다소비 봄나물 수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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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자료사진.[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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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소비 봄나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봄동,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씀바귀, 시금치)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40건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 512건을 수거·검사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16건에 대해 조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철에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열 없이 섭취하는 달래, 씀바귀 등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해 잔류농약 등을 제거해야 하고, 봄나물 섭취 후 마비·복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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