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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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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리인하 수용률 5대 은행 중 1위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금리 인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이나 기업이 대출을 받은 후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개선되는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에 대해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2019년 6월 12일부터 법제화돼 시행되고 있다.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5대 시중은행 NH농협·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의 금리인하 수용률은 36.2%다. 총 38만8069건의 금리 인하 요구 신청을 받아 이 중 14만617건을 수용했다.


이미지제공=경남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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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작년 하반기 69.3%(1만6235건 중 1만1257건 수용)의 금리인하수용률을 기록해 상반기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뒤로 우리은행(37.9%), KB국민은행(36.9%), 신한은행(33.0%), 하나은행(26.9%) 순이었다.

인하된 금리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가장 높았다. 두 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 인하폭은 0.40%p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인하 요구는 신용상태개선, 연소득증가 등 대출 약정시점 대비 개선사유가 있는 경우 상담이 가능하다”며 “금리인하요구 수용은 개별신용도와 금융거래상황 등 종합적인 정보에 기반해 판단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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