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안군어업인연합회, 8.2GW 해상풍력 조속히 추진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어업활동 투자 무산되지 않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

전남 신안군이 2일 오후 광주 라마다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신안 해상풍력 어업인 수용성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 어업인연합회장, 이도영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어업인 연합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영서]

신안군어업인 연합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영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보고회에서는 신안군 해상풍력 배경과 필요성, 수산업 현황, 공존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신안군어업인 연합회(이하 연합회)는 보고회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등을 위한 8.2GW 해상풍력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신안군민과 연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지구 온난화로 어획량 감소, 유가 상승,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등 어업인 생존권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재벌그룹의 RE100 선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공감한다”면서 “정부는 해상풍력 추진에 수산업 공존방안과 합리적인 보상방안을 즉시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해상풍력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업활동 투자가 무산되지 않도록 신안 해상풍력 8.2GW를 즉시 추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