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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롯데알미늄, 상생형 공제로 동반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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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협력사 공제납입금·ESG경영 전환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국내 종합 포장 소재 기업인 롯데알미늄과 2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협력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춰주고, 거래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로 시행 중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6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중진공-롯데알미늄, 상생형 공제로 동반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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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알미늄과 협력하고 있는 화학업종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로 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진공은 롯데알미늄 협력사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업교육 바우처,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희망 기업에는 ESG 경영 전환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알미늄은 36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1년간 협력 중소기업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월 12만원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력 장기 재직으로 롯데알미늄과 협력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앞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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