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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보안관, 원하는 곳에 배치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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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활동구역 추천 접수 시작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가 늦은 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의 방범활동 구역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개 구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에 야간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 ‘1인가구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 ‘구글폼 링크’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싶은 지역과 추천사유를 상세히 적어 제출하면 된다.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1인가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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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과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거취약구역을 놓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생활범죄 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 총 1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시민 추천과 자치구 신청을 통해 총 71개소를 접수 받았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소(자치구 11개소, 시민제안 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올해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운영업체 모집을 위해 이달 말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2월에는 전직 군인과 경찰,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보안관 인력 총 63명을 모집하고,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안심마을보안관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지역을 꼭 추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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