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설에는 전통시장 '빠른배송'을 만나보세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리시장 빠른배송’서 설 상품 당일·새벽 배송 실시

서울시 "설에는 전통시장 '빠른배송'을 만나보세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올해 설에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장보기와 선물 등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도입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의 다양한 신선상품들을 당일, 새벽 배송으로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발 빠른 설 명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 개시 후 첫 명절을 맞이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접수에서 배송·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소비자는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 후 새벽·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 MFC 조성 및 디지털물류플랫폼 도입을 완료하고, 다양한 품목의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개 시장은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어 과일, 명절음식, 해산물 명절 세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명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6일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주문 건에 한하여 무료 택배배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상품은 온라인으로 1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18일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분야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신선한 명절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받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