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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축산물 집중검사 기간 운영… 설 성수기 도축 2배 증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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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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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에서 설 명절 특수에 대비한 축산물 집중 검사 기간이 운영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를 축산물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설 명절 기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류의 원활한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시내 도축장 2곳의 일평균 소 도축 두수가 41두였으나 설 성수기에는 일평균 74두였으며 올해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구원은 도축검사관 배치 확대를 통해 가축의 생체·해체검사와 도축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휴일인 1월 15일에도 도축 검사를 진행하고 도축량 증감에 따라 작업 개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실시한다.

특히 해당 기간 식육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기존 24두에서 72두로 확대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햄, 소시지와 같은 유통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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