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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모레퍼시픽, 중국發 훈풍 안전한 투자처…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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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16% 상향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 1142억원, 영업이익은 354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25%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배경은 지난해 12월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화장품 수요 회복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 한국 면세시장의 경쟁 강도 또한 3분기 대비 완화되지 않았다.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 이커머스는 3분기와 유사하게 4% 감소로 예상된다. 2021년 518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해외법인은 올해 연간으로 소폭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실질적인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 후 코로나19 재확산 등 정상화를 위한 진통을 겪고 있으나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가 실제적인 매출 기여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센티먼트 개선 기대감으로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면세 및 화장품 기업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중국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중국향 훈풍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투자처"라며 "원 차이나 전략과 설화수의 리브랜딩 효과로 2023년에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및 중국 채널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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