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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인사…장선익 등 9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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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기 임원인사
"경제위기 선제대응…미래준비"

오너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왼쪽)와 최삼영 동국제강 부사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오너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왼쪽)와 최삼영 동국제강 부사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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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9일 동국제강그룹 인사에서 장세주 회장 장남 장선익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해 총 9명이 승진하고 총 4명이 신규 선임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정기 임원인사에서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고 복합 경제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설비투자기획 및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가진 최삼영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기업 내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맡게 됐다. 그는 1997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설비투자기획팀장, 당진공장 생산담당(이사), 형강사업본부 형강생산담당(상무), 포항공장장(상무), 인천공장장(전무)를 지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올해도 전년에 이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조 하에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IT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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