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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족집게 해설가 “한국, 가나에 1:0 승리”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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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일전 승리와 한국의 우루과이전 무승부 맞춰
크리스 서튼 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12경기 중 9경기 적중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뛰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뛰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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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크리스 서튼 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가나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일본의 독일전 2대1 승리와 한국의 우루과이전 무승부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서튼은 25일(현지시간) BBC 스포츠에 출연해 "한국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H조에서 가나를 잡아야 16강에 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루과이전과 비슷한 흐름의 공방전 속에 한국이 가나에 1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은 0대0으로 전망했다.


그의 발언이 주목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높은 적중률이다. 서튼은 그동안 12경기 중 9경기 결과를 맞히면서 족집게 예언가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일본이 전차 군단 독일을 2대1로 격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대부분이 독일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치고 있던 터라 일각에서는 이러한 예측이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서튼의 예측대로 독일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결과도 맞혔다. 앞서 서튼은 H조를 분석하며 한국과 우루과이가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지난 24일 열린 경기에서 양 팀은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각각 챙겼다. 스코어까지 맞추진 못했지만, 서튼의 전망이 어느 정도 적중한 것이다.


서튼의 예측대로 2차전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한국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점 4점으로 16강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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