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에스와이, 역대 최대 매출 경신… “내화제품 시장지배력이 성장 견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 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 해 3분기 보다 10% 가량 늘어난 1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재안전법 강화에 따른 내화자재 수요 증가와 데크플레이트 수요 폭증으로 견실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대비 33.3% 증가한 395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02억원, 127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적 불연재인 글라스울 샌드위치패널의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8% 가량 늘었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의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에스와이의 주력사업은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유통사업으로 지난해 연말 시행된 건축 외장재 준불연 심재 사용의무화법으로 내화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는 내화제품 수급이 어려워 공사기간이 늘어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유일의 상장사인 에스와이는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으로 원자재 수급이 안정적이며, 내화제품 관련 신제품 기술도 다수 보유하면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