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尹 "여가부 폐지, 여성·가족·아동·사회적 약자 보호 더 강화 위한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 대통령 "권력형 성비위 문제에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시각 탈피하자는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안에 대해 "여성·가족·아동·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난 기자가 '여가부 폐지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통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국회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소위 말해서 권력 남용에 의한 성 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자, 그리고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민주당 등이 피해 여성을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했고, 사실상 2차 가해라는 비판이 거셌지만, 여성가족부가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점을 재차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 효력 인정,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결정에 대해선 "글쎄 뭐 다른 질문을 좀 해달라. 제가 당무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한 적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