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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3명의 체납관리단, 6개월 활동 마무리…39억 징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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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3명의 체납관리단, 6개월 활동 마무리…39억 징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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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지난 6개월간 체납자 3만7000명을 조사해 39억원을 징수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생계형 체납자 46명을 지원했다.


용인시는 73명의 체납관리단이 지난 3월28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체납자의 거소지ㆍ사업장을 방문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 능력을 파악한 뒤 생계형 체납자 등은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난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까지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과 등에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를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들은 여름철 폭염 기간에도 지하 주차장 중심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113대(52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또 각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 사실을 알린 후 가상계좌ㆍ위택스ㆍ신용카드 납부 등 원하는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생계형 체납자 46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관리단 73명이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일석이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각 납세자의 경제 상황을 고려한 분납, 복지 연계 등 맞춤형 징수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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