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한킴벌리, LG화학과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체결…친환경 소재 개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왼쪽)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이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왼쪽)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이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유한킴벌리와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소재 개발 및 자원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 운영해 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 소재의 적극적 개발 및 안정적 공급 ▲지속가능 소재 제품 적용 활성화 및 시장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고객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친화적 소재 및 제품개발 확대 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LG화학과의 협업 확대는 친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환경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LG 화학으로부터 친환경소재 국제 인증인 ISCC PLUS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은 바이오 원료 함유 고흡수성 수지를 공급받아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 기저귀’ 등에 활용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재승 대표는 “환경친화적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실제 소비자 사용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LG화학과의 협력은 환경성과 제품력을 높여 다수의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의 지속가능 소재 기술력과 유한킴벌리의 제품력이 고객이 참여하는 자원순환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폭적인 투자와 기술지원으로 양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