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이도훈 외교2차관이 7일 서울에서 루이스 바야스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경제 분야 양국 실질 협력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차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실질 협력이 더 증진되길 희망한다며 에콰도르 만타 공항 운영권, 과야킬 신공항 사업 등 교통·항공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정부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바야스 차관은 코로나19 대응과 에콰도르 내 베네수엘라 난민 지원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투자·교역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를 바란다고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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