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부과할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4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 프랑스 매체 레제코를 통해 "우린 강력하고 포괄적인 금융, 경제 제재 패키지를 준비했다. 여기엔 외국 자본에 대한 접근 제한과 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아울러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도 제재 패키지의 일부라면서, 이 가스관의 가동 여부는 러시아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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