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PC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해외 여행이 제한된 이 시점을 디지털 전환의 최적의 시간으로 보고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었다"며 "그 일환으로 온라인몰을 '나를 알아주는 면세 쇼핑몰'로 변화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브랜드나 상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이미지와 키워드 등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방법을 개선했다. 고객 개인 프로필 정보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효율적인 쇼핑을 가능케 했다.
면세업계 최초로 뷰티·패션 전문관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고,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 쇼핑 정보를 알려주는 매거진 '트렌드 스토리'를 도입했다. 사용 기기에 적합한 사이즈로 변형되는 적응형 웹으로 쇼핑 시 피로감을 줄였다. 필요한 상품 정보를 상품 상세 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게 한 점, 다른 고객 후기를 통해 궁금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점 등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지난 7월 가상 캐릭터 '심삿갖'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면세업계 중 유일하게 '소셜아이어워드 2021 브랜드 쇼핑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받았고, 고객 체험형 전시 '다시 만난 세계전' 운영으로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 어워즈의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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