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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여성친화도시' 8개 지역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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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강원 태백시 등 신규 지정
광주 동구·북구 등 10년 지난 지자체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8개 지자체(자료제공=여가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8개 지자체(자료제공=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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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여성친화도시' 8개 지역을 새로 지정했다.


20일 여가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서울 용산구, 인천 중구, 경기 오산시, 강원 태백시·홍천군, 전북 순창군, 경북 경주시, 경남 남해군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고 안전한 마을만들기,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로 2009년 이후 총 95개 도시가 지정됐다.


올해는 최초 지정 후 10년이 지난 광주 동구·북구,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여가부는 이번에 지정된 지자체에 정책 자문과 시민참여단 활동,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성평등이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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