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업부,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과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 논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1회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CP기업) 간담회

산업부,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과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 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확산을 위해 업계와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산업부는 이날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기업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제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의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P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전략물자 통제시스템을 구비하고 정부의 지정을 받아 (포괄수출허가 등의 특례를 부여받는 무역거래자로 현재 156개가 지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제경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통제는 우리 기업이 국제사회에서 신뢰할만한 무역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이라며 "정부는 우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전략물자 관련 정책을 지속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CP 기업(기관)들은 CP 지정 유효기간 확대(3년→5년) 등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수출통제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CP 워크숍에서는 주요국 수출통제 동향 및 주요 사례 등 정보가 공유됐다.


산업부는 이일 간담회와 워크숍에서 제기된 CP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업계와의 소통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무역안보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