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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미크론 늘면 대대적 방역조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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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국민소통수석 "우려와 신중론 혼재, 어떤 것도 예단하기 어려워"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가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해 대대적인 방역조치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첫 의심사례가 발견돼 오미크론 변이인지 확정 검사를 진행 중인데 오늘 밤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오미크론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야겠지만 우려와 신중론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떤 것도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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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은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부는 이에 대한 수준 높은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면서 "어제 저녁에 바로 오미크론 긴급회의가 열렸다. 오늘은 외교당국 TF가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수석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대대적인 방역조치 조정이 있다는 것도 검토가 끝나 있다"고 강조했다. 입국 제한조치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박 수석은 현재의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바로 밝힐 수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약을 개발 중이라는 점도 전했다.

박 수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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