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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세에 부진한 코스피…장 초반 3002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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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장 초반 1%대 낙폭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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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 매도세에 부진하다. 코스피는 장 초반 3002선까지 밀렸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0%(0.09포인트) 하락한 3013.16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002.6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기관은 19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2억원, 133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종이목재의 상승폭은 3.34%로 가장 컸다. 이어 비금속광물(1.80%), 철강금속(1.60%), 은행(1.09%), 보험(0.62%), 전기가스업(0.49%) 등 순이었다. 의약품(-1.57%), 운수장비(-1.03%), 서비스업(-0.81%), 증권(-0.68%), 의료정밀(-0.43%) 등 순으로는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NAVER 의 하락폭은 1.95%로 가장 컸다. 이어 LG화학 (-1.70%), 삼성바이오로직스 (-1.60%), 카카오 (-1.56%), 현대차 (-1.37%), 기아 (-1.17%), 삼성SDI (-0.67%), SK하이닉스 (-0.42%), 삼성전자 (-0.13%) 순이었다. 카카오뱅크 는 1.41%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7%(7.98포인트) 하락한 1024.33으로 거래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1020.5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역시 기관의 매도세가 비교적 거세다. 기관은 6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7억원,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의 하락폭은 2.40%로 가장 컸다. 이어 반도체(-1.73%), 통신장비(-1.24%), IT H/W(-1.03%), 제약(-1.03%) 등 순이었다. 건설(1.38%), 운송(1.27%), 섬유의류(0.79%), 금속(0.52%), 통신서비스(0.24%) 등 순으로는 올랐다.


약세를 나타낸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셀트리온제약 의 낙폭은 5.12%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4.69%), 위메이드 (-2.32%), SK머티리얼즈 (-2.24%), CJ ENM (-1.88%), HLB (-1.00%) 등 순으로 떨어졌다. 펄어비스 (1.68%), 카카오게임즈 (1.44%), 에코프로비엠 (0.91%), 엘앤에프 (0.26%) 순으로는 상승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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